수영강제방공사 늑장으로 수해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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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문권기자]부산시가 지난해 태풍 글래디스로 큰피해를 입은
해운대구 반여1동 수영강 정비공사를 1년동안 미루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뒤늦게 공사를 시작해 올해도 큰피해가 예상된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95년까지 공사비 4백50억원 보상비
4백30억원등 모두 8백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영강 제방정비와
수영교에서 석대동 반송로까지 총연장 6 의 수영강변도로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지난주말 갖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해운대 수영강변 일대는 지난해 8월 태풍 글래디스로 인한 집중호우로
1천2백여가구및 공장 2백78개가 침수돼 큰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침수예방대책이 시급했던 곳이다.
부산시는 올해 우선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범람위험이 가장높은
현대아파트에서 세월교 3백60m간의 강폭확장 제방높이기등 공사를 통해
침수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부산시민들은 "본격적인
장마철까지 공사를 마칠수 없어 부산시의 늑장 행정이 올해도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해운대구 반여1동 수영강 정비공사를 1년동안 미루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뒤늦게 공사를 시작해 올해도 큰피해가 예상된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95년까지 공사비 4백50억원 보상비
4백30억원등 모두 8백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영강 제방정비와
수영교에서 석대동 반송로까지 총연장 6 의 수영강변도로 건설을 위한
착공식을 지난주말 갖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해운대 수영강변 일대는 지난해 8월 태풍 글래디스로 인한 집중호우로
1천2백여가구및 공장 2백78개가 침수돼 큰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침수예방대책이 시급했던 곳이다.
부산시는 올해 우선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범람위험이 가장높은
현대아파트에서 세월교 3백60m간의 강폭확장 제방높이기등 공사를 통해
침수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부산시민들은 "본격적인
장마철까지 공사를 마칠수 없어 부산시의 늑장 행정이 올해도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