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의 장종훈선수가 15일 전주에서 벌어진 쌍방울과의
경기 더블헤더 2차전에서 3연타석 홈런을 쳐 프로야구 첫
3연타석 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또 이날 양팀은 모두 10개의 홈런을 쳐 역시 종전기록인 9개를
경신했다.
장종훈과 이정훈은 1회와 4회 두차례에 걸쳐 프로야구 최초의
랑데부홈런을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