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의 결제능력을 높이기위해 국제결제은행(BIS)이 마련한 자기자본
비율규제제도가 오는 94년부터 2년간의 과도기간을 거쳐 96년부터 우리나라
은행에도 적용된다.

금융통화운영위는 16일 위험가중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을 94년부터 7.
25%이상으로 유지한뒤 96년부터는 BIS의 국제기준대로 8%이상 유지토록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금융기관 경영지도규정''을 제정, 의결했다.

따라서 자기자본비율을 맞추기위해 각은행들은 기업대출을 더욱 보수적으로
운용할수 밖에 없으며, 중소기업자금사정은 더욱 경색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