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땅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특수1부는 17일 명화건설회장
김인수씨(40)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사기)위반과 공문서위조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김씨가 김영호씨등과 짜고 고위층을 내세우거나 정보사령관
명의의 부대이전 합의각서를 위조하는등의 수법으로 정명우씨(55)일당
에게 정보사땅을 불하해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사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