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는 매년 가을 실시해온 공인중개사자격시험을 올해에는 실시하
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부동산경기가 계속 침체되면서 기존 중개업소의 휴-폐업사태가
속출하고 있는데다,아직 업소수가 적정수준을 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중개사 자격시험은 지난 85년이후 89년만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매
년 실시돼 모두 7만5,000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