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19일 "북한당국이 최근 주한미군의 주둔을 용인
하겠다는 의사를 미국측에 정식통보해왔다고 그레그주한미대사가 전했다"
고 밝혔다.

김대표는 이날 서귀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인간개발연구원초청 강연
회에서 "지난 8일 그레그대사와의 면담때 이같은 사실을 들었다"고 설명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