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용기류 제조업체들이 별도의 협동조합을 설립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플라스틱용기류제조업체대표 20여명은 최근
서울서교호텔에서 한국플라스틱생활용품공업협동조합(가칭)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발기인대표로 선임된 강철원 대원사장은 빠르면 8월말께 40여업체가
참가하는 조합창립총회를 갖고 정식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라스틱생활용품조합설립은 정부의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1회용 PSP(발포스티렌페이퍼)용기및 플라스틱용기업체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대변할 단체가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플라스틱조합은 이번 생활용품조합설립에 이어 다른 회원업체들이
여타조합설립을 원할경우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