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민주택기금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중 1천2백억원의
국민주택기금채권을 발행,국민연금관리공단에 인수시키기로했다.

20일 건설부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의 일부를 국민주택기금으로
활용키로한 방침에 따라 상환기간 5년의 채권을 발행,연금을 기금으로
전용키로했다.

건설부는 또 세계은행(IBRD)으로부터 올해 2백88억원의 차관을
도입,국민주택기금의 재원으로 활용키로했다.

이 차관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3년간에 걸쳐 IBRD에서 들여오기로한
1억달러의 차관가운데 올해 도입분으로 변동금리적용에 5년거치
10년상환조건이다.

건설부는 올한햇동안 총3조3천억원의 국민주택기금을 조성해 이중 3조원을
18평이하의 주택건설자금,대지조성자금,주거환경 개선사업자금,조립식주택
자재생산자금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