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20일 서울 노원을선거구의 재검표결과 당선자가 바뀐것과
관련,현재의 개표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선관위는 특히 이번 노원을의 경우 민주당 임채정후보의 1백장짜리 표묶음
겉지가 민자당 김용채후보의 표로 잘못 기재돼 결국 1백표가 김후보표로
잘못 처리됐다는 법원재검표 결과를 중시,개표과정에서 검산및 점검을
강화토록 할 방침이다.

선관위는 이에따라 조만간 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이번
노원을재검결과등을 분석한뒤 재발방지책등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각
시.도선관위에 시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