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성폭한 의붓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4년을 선고
받은 김보은양(21)의 항소심 3차공판이 열려 김양의 의붓동생등에 대한
증인신문 이 진행됐다.
의붓동생 김모군(20,군복부중)은 변호인측 신문에서 "보은이가 아버지
에게 성폭행당했다는 말을 고3때 형에게서 들었다"고 말하고,"그러나 살
해된 아버지에게 보은이나 내가 짐승처럼 두들겨 맞았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 ,공정한 재판을 요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