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 등급제', 업계 반대로 실시 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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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월부터 실시키로 했던 에너지효율 등급표시제가 업계의 반
발에 부딪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21일 동력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7월1일부터 냉장고 에어컨 자동
차등 4개종목에 대해 에너지효율을 5단계로 나눠 등급을 매기려 하는데 대해
가전3사와 자동차메이커들이 실시시기를 95년 이후로 늦춰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는 것.
업계는 최근 냉장고와 에어컨이 내수부진으로 재고가 많은데다,96년부터
사용이 금지되는 CFC(염화불화탄소)를 대체할 수 있는 냉매를 개발하는데
2천5백억원이 들어가는 실정을 감안,제도시행 시기를 연기해 줄 것을 요구
하고 있다.
발에 부딪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21일 동력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7월1일부터 냉장고 에어컨 자동
차등 4개종목에 대해 에너지효율을 5단계로 나눠 등급을 매기려 하는데 대해
가전3사와 자동차메이커들이 실시시기를 95년 이후로 늦춰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는 것.
업계는 최근 냉장고와 에어컨이 내수부진으로 재고가 많은데다,96년부터
사용이 금지되는 CFC(염화불화탄소)를 대체할 수 있는 냉매를 개발하는데
2천5백억원이 들어가는 실정을 감안,제도시행 시기를 연기해 줄 것을 요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