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막사와 잇따른 수출계약으로 올해 1천만달러어치의 공작기계를
수출할 계획이다.

대우중공업은 지난해말 테크노막사와 계약한 4백만달러어치의 공작기계를
상반기동안 수출한데 이어 이달초에는 추가계약을 맺고 3.4분기동안
3백만달러어치를 내보내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대우중공업은 지금까지의 수출추세를 감안할때 4.4분기에도
3백만달러어치정도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우중공업이 수출하는 기종은 NC(수치제어)선반과 소형머시닝센터이다.

대우중공업은 그동안 독일 영국 이탈리아지역에 편중된 공작기계수출에서
벗어나 올해안에 포르투갈과 스페인시장을 개척하고 내년에는 오스트리아및
동구권시장진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