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계량기(대표 박락진)가 전자식다기능주유기를 개발,내달부터 판매에
나선다.

이 주유기는 동화계량기가 4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2년동안의 연구끝에
생산하는 것으로 급유램프와 호스릴 LCD(액정표시소자)계기판등이 부착돼
급유중 사고방지와 원활한 주유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주유기상단부에 장착된 4개의 급유램프는 기름을 넣는 동안 자동으로
깜박거려 운전자가 급유중 차량을 출발시키는 과오를 방지할 수 있다.

호스릴은 호스가 바닥에끌려 차량이 이를 밟는 사고를 막기 위한 것이다.

이밖에 LCD계기판은 주.야간에 급유상태와 가격을 선명하게 표시한다.

동화계량기는 이 주유기를 국내 5대정유업체에 납품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남아등지에 연간 5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본사를 둔 동화계량기는 주유기와 수도미터기등을
생산하는 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