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의 하락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22일 채권시장에서는 매물이 없어 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않으면서
매수호가만이 무성했다. 투신과 은행외에 일부 기존증권사도 매수에
나서는 통에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는 연16.30%의 수익률로 거래되기까지
했다. 시장전체로 볼때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와 기타보증채는 전일보다
각각 0.15%포인트 하락한 연16.35%와 연16.40%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증권사별로 편차가 큰 편이었다.

통안채만이 경협기금의 매수중단영향으로 수익률이 전일보다 0.1%포인트
오른 연16.2%를 나타냈다.

한편 지준마감일인 이날 콜시장에서는 자금사정이 여유를 보이며
외국은행간의 콜거래금리는 연8%수준까지 떨어졌다. 차기지준에 대비한
은행권의 자금수요도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