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21일 평양을 방문한 일본경제교류대표단(단장 동아무역
연구회회장 이지마 도시요)과 공동보도를 발표,수교이전이라도 쌍방간
무역 및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문제를 협의하는 한편 기술자 교류사업활
성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3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측의 조선국제무역촉진회와 조선아시아
무역촉진회,그리고 일본의 동아무역연구회와 일조무역회 공동명의로 발
표된 이 보도는 일본 경제대표단이 지난 14-21일 북한을 방문했으며,쌍
방은 회담을 통해 "두나라 사이에 경협을 적극 발전시킬수 있는 조건과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확인하고,국교정상화이전이라도 무역및 경협을
발전시키는데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한것으로 중앙통신과 북한방
송들이 이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