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1월 쓰레기매립장이 김포로 옮겨짐에 따라 쓰레기를
수송하는 청소차량을 크게 늘릴 방침이나 차고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고
심하고 있다.
24일 서울시와 각구청에 따르면 올 11월부터 쓰레기 매립장소가 난지
도에서 김포로 변경됨에 따라 쓰레기를 운송할 청소차량이 추가로 필요
한데다 청소기계화추진으로 구청마다 증차계획을 추진,연말까지 총 369
대를 늘릴 방침이나 송정동 조합청소차고 폐쇄등 차고지는 오히려 줄어
청소차량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다.
더욱이 청소차고지는 혐오시설로 인식돼 주택 및 상가인접지역에는
설치가 불가능해 부지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