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용순 노동당서기는 최근 미국 스코크로프트 대통령보좌관(
국가안보담당)에게 서한을 보내 남북 동시핵사찰 문제를 남북한과 미국
이 참석하는 3자회담에서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일본 요미우
리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 전략국제연구센터 윌리엄 테일러 부소장의 말을 인
용,김서기가 현재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남북동시핵사찰 문제의 타개책
으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