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장기업면 톱 > 시화/남동공단입주계약업체 해약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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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남동공단입주계약업체중 자금난등으로 입주를 포기하는 업체들이
급격히 늘고있다.
이들 업체가운데는 심지어 잔금까지 완납하고도 입주를 포기하는
환매업체까지 상당수있어 신규공단조성에 차질이 예상되고있다.
27일 서부지역관리공단에 따르면 시화공단의 경우 입주가 시작된 90년부터
금년 7월말까지 입주예정업체 1천1백여개사(1백8개사 가동중)가운데
입주계약을 해지한 업체는 1백개사이며 이중 81개사가 금년들어 입주를
포기한것으로 밝혀졌다.
또 잔금까지 완납하고도 공장용지를 공단에 반납하는 업체도 크게
늘고있다는것.
공장용지를 환매하는 업체는 90년 1개사 91년 13개사였는데 금년들어
29개사에 이르고있다.
공장용지를 반납하는 경우 공단은 용지대금을 환불해야하는데 환매업체가
늘자 공단이 재원을 마련하지 못해 용지대금환불에 애를 먹고있는
실정이다.
공단측은 환매된 용지의 재분양이 불가능해 43개 환매업체중 12개사에
1백1억원을 지불하지 못하고 있다.
또 그동안 분양이 활발히 진행됐던 남동공단(입주예정업체
1천1백개사.3백52개사가동중)의 경우 역시 입주해약업체들이 늘어나기는
마찬가지다.
91년까지 계약해지및 환매업체는 61개사였는데 금년들어 해약업체가
1백23개사로 늘어났다.
특히 현재까지 잔금미납업체가 1백79개사에 달해 해약업체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같이 공단입주예정업체들의 입주계약해지및 환매가 크게 늘어난것은
업체들의 투자심리위축과 자금사정악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있다.
특히 시화공단의 경우 중소기업체의 입주를 유도키위해 업종별 자산별로
분양조건을 규정하고 분양면적도 1만평이하로 한정했음에도
불구,입주포기업체들이 속출하고있는것은 중소업체의 경영난을 그대로
보여주는것이라고 정동윤시화사업소장은 분석했다.
정소장은 앞으로도 계속 해지및 환매업체가 늘어난다면 공단조성에
어려움이 따를것이라고 우려했다.
이같은 입주계약해약사태는 분양이 진행되고있는 전국 6개공단에서
일반적으로 빚어지고있는것으로 알려지고있어 근본적인
공단입주유인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급격히 늘고있다.
이들 업체가운데는 심지어 잔금까지 완납하고도 입주를 포기하는
환매업체까지 상당수있어 신규공단조성에 차질이 예상되고있다.
27일 서부지역관리공단에 따르면 시화공단의 경우 입주가 시작된 90년부터
금년 7월말까지 입주예정업체 1천1백여개사(1백8개사 가동중)가운데
입주계약을 해지한 업체는 1백개사이며 이중 81개사가 금년들어 입주를
포기한것으로 밝혀졌다.
또 잔금까지 완납하고도 공장용지를 공단에 반납하는 업체도 크게
늘고있다는것.
공장용지를 환매하는 업체는 90년 1개사 91년 13개사였는데 금년들어
29개사에 이르고있다.
공장용지를 반납하는 경우 공단은 용지대금을 환불해야하는데 환매업체가
늘자 공단이 재원을 마련하지 못해 용지대금환불에 애를 먹고있는
실정이다.
공단측은 환매된 용지의 재분양이 불가능해 43개 환매업체중 12개사에
1백1억원을 지불하지 못하고 있다.
또 그동안 분양이 활발히 진행됐던 남동공단(입주예정업체
1천1백개사.3백52개사가동중)의 경우 역시 입주해약업체들이 늘어나기는
마찬가지다.
91년까지 계약해지및 환매업체는 61개사였는데 금년들어 해약업체가
1백23개사로 늘어났다.
특히 현재까지 잔금미납업체가 1백79개사에 달해 해약업체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같이 공단입주예정업체들의 입주계약해지및 환매가 크게 늘어난것은
업체들의 투자심리위축과 자금사정악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있다.
특히 시화공단의 경우 중소기업체의 입주를 유도키위해 업종별 자산별로
분양조건을 규정하고 분양면적도 1만평이하로 한정했음에도
불구,입주포기업체들이 속출하고있는것은 중소업체의 경영난을 그대로
보여주는것이라고 정동윤시화사업소장은 분석했다.
정소장은 앞으로도 계속 해지및 환매업체가 늘어난다면 공단조성에
어려움이 따를것이라고 우려했다.
이같은 입주계약해약사태는 분양이 진행되고있는 전국 6개공단에서
일반적으로 빚어지고있는것으로 알려지고있어 근본적인
공단입주유인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