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의 반도체시장이 급성장세를 타고있다.

미국시장도 견조한 회복세를 보여 국내반도체업계의 대미수출전망이
밝은것으로 분석됐다.

세계적인 반도체산업정보회사인 데이타퀘스트는 27일 올반도체시장의
수정전망을 통해 세계반도체시장규모는 지난해의 597억달러보다 5. 4%가
늘어난 629억달러에 이를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한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등 아시아지역(일본제외)은 개인용컴퓨터
(PC) 워크스테이션 정보기기등의 생산량이 급증,올반도체수요가 전년비
21.6%나 늘어나 오는 4.4분기에는 유럽시장을 제치고 미국 일본에 이어
제3위의 시장으로 부각될것이라고
데이타퀘스트는 내다봤다.

미국도 휴대용PC 워크스테이션등의 수요급증에 힘입어 4메가D램,인텔486
마이크로프로세서제품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여 반도체시장이 전년비 15.1%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일본은 전자산업의 침체로 전년비 9.4%의 감소세를 보일것이며
유럽시장도 7.2%의 성장에 그칠것으로 관측됐다.

국내업계관계자들은 이와관련,우리의 주력시장인 미국의 반도체수요증가로
4메가D램을 중심으로한 메모리제품의 대미수출이 계속호조를 보일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