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휘대통령외교-안보수석비서관은 미정부측과 북한의 핵문제, 노태우
대통령과 부시 미대통령의 9월 정상회담준비문제등을 논의하기위해 28일
오전 출국했다.

김수석은 1주일간 스코우크로프트 백악관안보보좌관, 켄터 국무차관,
월포위츠 국방차관등을 만나 한반도및 동북아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북한의 핵문제, 주한미군철수문제등에 대한 양국의 입장을 정리하게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석은 또 미국측과 노대통령이 9월22일께 유엔연설을 위해 뉴욕을
방문할때 부시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