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사측과 임금교섭 결렬로 파업에 돌입을 결정한 한진그룹 계열

(주)한국공항 노조(위원장 백헌기 38)에 대해 직권중재에 나섰다.

노동부는 28일 노조에 직권중재에 회부한 사실을 알리고 앞으로 15일동

안 모든 쟁의행위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노조측은 노동부의 이같은 방침에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밝히

고, 노총등과 협의하여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