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본격 피서기간을
맞아 강원도내에선 238건의 교통사고로 23명이 숨지고 299명이 다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사고는 10건이 줄었으나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났다.
사고원인은 중앙선침범이 7건에 12명이 숨졌으며 안전거리 미확보등
안전운전을 하지 않은 경우가 9건,음주운전 2건등 이었다.
이처럼 대형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은 강원도내 도로사정에 익
숙지 않은 외지피서차량들이 중앙선을 침범,앞지르기와 과속운행이 잦
아 좁은 도로에서의 충돌사고가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