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탁구 개인단식 조예선을 치르고있는 현정화-이정임-홍순화가 모두
2승씩을 거두며 각조1위가 진출하는 16강 본선진출의 문턱에 섰다.

현정화는 30일 C조 경기서 스웨덴의 로타엘만을 2대0(21-12 21-9)으로
가볍게 제압, 2승째를 올렸으며 튀니지의 소니아를 역시 2대0(21-7 21-
4)으로 누른 이정임은 31일 홍콩의 강호 차이포와와 본선진출을 위한
힘겨운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

한편 남자단식 예선 B조의 강희찬도 에스토니아의 이고르 솔로포프를
가볍게 꺾고 서전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