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자국내 기업간 지불결제지연총액이 3조루블(약15조원)을
넘어섰다.

러시아 부총리 게오르그히저는 30일 일본경제신문과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긴급대책으로 총 1천억루블의 기업구제융자실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히저부총리는 지불지연액의 증가는 국영기업형태를 온존시킨채 가격자유화
금융긴축정책을 급속히 추진한데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