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자연산''이라며 ''유정란''으로 표시,판매되고 있는 달걀의 절
반이 무정란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저공해'' ''무공해''등으로 표시된 농산물중 상당수가 신선도를 가늠할
수 없으며,''저공해농산물''에 대한 품질표시가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소비자
들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
31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채소,달걀등 유기농산물을 공급하는 업체 13개
와 판매업소 18곳을 대상으로 유기농산물의 유통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