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격이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기대이상의 성과(금메달 2개)를 거
둔데 힘입어 내년 시즌부터 새롭게 태어난다.
올림픽 사격경기를 참관하고 있는 장진호(진로그룹 회장)사격연맹회
장은 "한국 사격이 96년 아틀랜타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려면 획
기적인 국내붐조성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며 "내년시즌
부터 상금제 그랑프리대회창설등 사격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장회장은 국내 유수의 몇개 대회를 기준으로 종목별 성적우수자를 엄
선,이들이 챔피언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겨루는 일종의 `사격 한국시
리즈''를 벌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