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회사채 발행은 평점에 관계없이 발행제한법인을 제외하고는 전액
허용됐다.

기채조정협의회는 지난 1일 8월중 회사채 발행신청분
1조5천9백45억원가운데 여신관리규정및 관련법규위반법인 24개사
1천2백55억원을 제외한 3백96개사 1조4천6백91억원을 전액 허용했다고
밝혔다.

평점에 관계없이 회사채가 전액 허용된 것은 최근 회사채수익률이
물량부족속에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있는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3월 평점제
도입이후 처음이다.

이달중 11개사가 6백90억원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신청한 현대그룹계열사는
현대석유화학 1백억원,현대전자와 현대중전기가 각각 50억원씩등 모두
3개사 2백억원만이 허용되고 현대건설(1백억원)현대자동차(90억원)등 8개사
4백90억원에 대해서는 발행이 허가되지 않았다.

기채조정협의회는 이날 금융채 1조1천7백50억원,특수채 6백억원,사모사채
1천6백48억원등 회사채를 포함해 모두 2조8천6백88억원의 채권 발행을
허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