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내년도 공무원봉급 동결방침을 백지화,총액기준 3-5% 인상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상목제2정책조정실장은 4일 "공무원봉급인상을 동결수준으로 최대
한 억제한다는 것이 정부입장이나 공무원들의 보수가 일반기업체나 국
공영기업체에 비해 아직도 크게 낮은 수준임을 감안,어느 정도의 인상
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서실장은 그러나 올해 정부가 기업체의 임금을 5%이내에서 억제토록
지도해왔음을 상기시키면서 공무원들의 내년도 봉급인상률도 각종 수당
을 합친 총액기준으로 3-5%의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