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이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7월중 경자동차의 판매가 대우국민차
1만2백30대,아시아자동차 2천2백52대등 1만2천4백82대로
자동차전체판매대수 11만6천8백84대의 10.7%를 차지했다.

경자동차가 지난해6월부터 판매된이후 시장점유율이 10%를 넘기기는
처음이다.

경승용차도 대우국민차의 티코가 7월중 7천7백88대의 판매로
승용차시장에서 9.9%를 차지,가장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이처럼 경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진것은 대우국민차가 지난6월
안전도를 높이고 자동변속기를 장착하는등 모델을 개선하고 판매조건완화등
특별판매를 실시하고 있는데다 경상용차의 경쟁체제로 수요개발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가인상도 경자동차의 수요확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자동차판매는 경승용차 티코가 7천7백88대이고 경상용차는 대우의
다마스와 라보가 2천4백42대,아시아의 타우너가 2천2백52대로 대우가 다시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