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적을 가진 국내 최초의 위성 "우리별 1호"가 오는11일
오전8시30분(현지시각 10일 오후8시30분)남미 프랑스령 가이나의
쿠루기지에서 발사된다.

이번에 발사되는 "우리별 1호"는 총중량 50 의 초소형 과학위성으로
전자우편시스템과 지구사진촬영용 카메라 2대,신호처리장치,우주방사선
측정장치등 각종 첨단장비를 탑재하고 지구상공 1천3백 궤도를 1백분에
한번씩 돌면서 각종 음성방송및 통신실험 지상관측 우주입자검출실험을
하게된다.

과학기술처와 체신부의 공동지원 아래 총69억4천여만원의 연구비가 투입된
이인공위성의 개발에는 주관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를 비롯해 항공우주연구소,전파연구소,표준과학연구소등
4개연구소와 서울대등 6개대학,삼성전자등 6개 민간기업이 공동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