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전야 주민들을 무차별 살해하려고 준비하던 18세 미국 청년이 연방수사국(FBI) 위장 수사로 붙잡혔다.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 검찰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외곽에서 테러 공격을 모의하다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된 패스트푸드 체인점 점원 크리스천 스터디번트(18)를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스터디번트는 미성년자이던 14세 때부터 이슬람국가(IS)를 추종했다. 그는 유대인, 기독교인, 동성애자 등을 표적으로 삼은 공격을 지난 1년 동안 계획해왔다.FBI는 스터디번트를 잠재적 위험인물로 보고 오랜 기간 감시했다. 그는 이런 사실을 모른 채 체포되기 약 3주일 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 IS 조직원에게 범행 계획을 알렸다. 스터디번트는 지난달 1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조직원에게 "나는 곧 지하드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다른 조직원에게는 자신이 아르바이트하는 패스트푸드점과 인근 식료품점에서 범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러나 IS 조직원이라고 여긴 그들은 FBI와 경찰의 위장요원이었다. 이들은 스터디번트에게 '폭력 행위를 통해 네 헌신을 증명하라'는 등 범행을 부추겼다. 그는 여러차례 IS에 대한 지지와 자신의 의지를 강조했다고 한다.지난달 29일 수사관들이 스터디번트의 집을 압수수색했을 때 그의 침대 밑에선 실제로 범행에 사용할 정육용 칼과 망치가 발견됐다.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이는 종이에는 '사자의 길'(The Way of the Lion)이라는 제목 아래 범행 직후 출동한 경찰도 공격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러스 퍼거슨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부지구 연방검사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시험 종료를 알리는 고사장 벨이 1분 일찍 울린 것과 관련해 국가가 수험생들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4-1부(남양우 홍성욱 채동수 고법판사)는 2023년 겨울 당시 서울 성북구 경동고에서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 42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가 수험생들에게 1심보다 200만원을 추가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지난해 3월 1심 재판부가 인정한 배상액은 수험생 1인당 100만~300만원이었는데 2심 판결로 1인당 배상액은 300만~500만원으로 늘었다.재판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중요성, 당시 원고들의 연령 등에 비춰 봤을 때 이 사건 불법행위로 인해 원고들이 겪은 혼란은 상당히 컸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 사건으로 원하던 대학에 진학하지 못해 재수 등을 하게 됐다는 것과 같은 구체적인 추가 손해가 발생했다고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봤다.앞서 2023년 11월 16일 경동고에서 치러진 수능 1교시 국어 시간 때 시험 종료 벨이 1분 일찍 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동고는 수동 타종 시스템을 쓰고 있었는데 경동고 담당 감독관이 시간을 오인해 벌어졌다. 학교는 2교시 후 다시 국어 시험지를 배부해 1분 30초 동안 답안지에 답을 옮겨 적을 시간 추가로 제공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방송인 최화정이 한강 뷰가 돋보이는 집안 내부를 공개했다.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보통남자는 접근도 못 한다는 최화정의 충격적 관상 (역술가 박성준, 풍수지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최화정은 새해를 맞아 역술가 박성준을 집으로 초대했다. 최화정은 2020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이 아파트로 이사했다.서울숲과 한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이 아파트에서 그는 전용면적 204㎡(77평)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비슷한 면적대가 109억원에 손바뀜했다.최화정은 박성준에게 "저희 집 풍수지리를 보고 현관에 뭘 놓거나 아니면 거실과 침실에 어떤 걸 놓으면 안 되는지 팁도 드리고 관상을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박성준은 현관부터 둘러봤다. 그는 현관에 걸린 그림을 보며 "쪼개져 있는 형태는 좋은 건 아니다"라며 "디퓨저도 너무 많이 두신 것 같다, 한두 개 정도만 두시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또한 현관부터 집 내부까지는 "풍수적으로 좋은 구조"라고도 짚었다.거실에서는 소파 위치를 칭찬했다. 박성준은 "소파는 누군가 들어왔을 때 맞이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게 좋다"며 "한강 물이 들어오는 자리인데 물이 들어오는 걸 받는 자리를 향해서 앉는 건 재물 일 등에서 좋다"고 했다. 한강 뷰에 대해서는 "풍수에서는 강을 너무 가까이 보는 것보다 조금 뒤로 물러나서 보는 게 좋다, 그런 의미에서도 위치는 괜찮다"면서도 "위치가 좋은 것에 비해서는 현관이 이상하다, 쪼개져 있고 분절돼 있고 파괴된 느낌이 든다, 좋은 입지에 비해서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