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서비스부문 인력집중 고용구조 갈수록 악화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들어 제조업 취업자는 계속 줄어들고 있는 반면 서비스부문 취업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1천1백만명수준을 넘어서는등 고용구조가 갈수록 악화되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5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지난6월중 제조업부문의 평균 취업자수는
    4백78만8천명으로 작년 12월의 4백93만명에 비해 올들어 여섯달만에
    14만2천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같은 취업자수는 지금까지 제조업 취업자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1월중의 5백1만6천명에 비해서는 무려 23만8천명이 감소한 것으로
    제조업부문의 산업인력난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제조업부문 취업자수가 4백70만명대로 접어들기는 지난90년 4월이후
    2년4개월만의 일이다.

    이에반해 건설업 도소매업 서비스업등 사회간접자본및 기타부문의
    취업자수는 지난 6월중 1천1백14만5천명을 기록,작년 12월의 1천81만명에
    비해 33만5천명이 증가하는등 올들어서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 건설업은 6월중 취업자수가 1백71만5천명으로 작년말의 1백61만명에
    비해 10만5천명이 늘어났으며 도소매업 서비스업등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있다.

    이처럼 올들어서도 3차산업 부문으로의 고용집중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은 제조업에 비해 서비스부문의 임금수준이 여전히 높고 이른바
    "3D"현상으로 한창때의 젊은 인력들이 제조업체의 취업을 기피하고
    있는데다 인력절감을 위한 자동화 투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ADVERTISEMENT

    1. 1

      [포토] EU 정상회의서 만난 마크롱·메르츠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왼쪽)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2일 벨기에 레이크호번의 알덴비센 성에서 열린 비공식 유럽연합(EU) 정상회의 회의장으로 향하며 웃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는 미국과 중국의 압박에 경제 침체와 저성장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유럽이 활로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EU 정상들은 이날 규제 간소화, 단일시장 강화 등을 논의했다.EPA연합뉴스

    2. 2

      진실을 말하라. 하지만 비스듬하게 [고두현의 아침 시편]

      모든 진실을 말하라. 하지만 비스듬하게                       에밀리 디킨슨모든 진실을 말하라. 하지만 비스듬하게-성공은 에둘러 가는 데 있다.우리 허약한 기쁨엔 너무 밝다.진실은 엄청난 경이로움이니어린아이에게 친절히 설명하면번개를 무서워하지 않듯진실도 차츰차츰 광채를 발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모두 눈이 멀고 말리라--------------------------------이 짧은 시는 진실을 전달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핵심은 모든 진실을 말해야 하지만, 듣는 사람이 수용할 수 있도록 ‘비스듬하게 말하라’는 것입니다.진실은 때로 번개처럼 번쩍입니다. 번개는 어둠을 가르지만, 정면으로 마주 보면 눈이 멉니다. 그래서 시인은 어린아이에게 번개의 원리를 친절히 설명해 주듯이 진실도 “차츰차츰” 광채를 발하게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에밀리 디킨슨이 살던 19세기는 진실이 “엄청난 경이로움”으로 솟구친 시대였습니다. 증기기관과 철도는 시간을 압축했고, 공장은 일과 삶의 형식을 바꿨으며, 전신(電信)은 멀리 있는 소식을 번개처럼 당겨줬습니다. 이렇게 급격한 변화는 세계를 이해하는 사고의 틀 자체를 뒤흔들었습니다.그 흔들림 속에서 사람들은 새로운 진실을 ‘알아야’ 했고, 동시에 그 과정을 ‘견뎌야’ 했습니다. 진실은 발견되는 순간 완성되는 게 아니라 공동체의 언어로 번역되어야 비로소 살아 움직이지요. 디킨슨의 “비스듬하게”는 바로 그 번역의 각도, 설득의 각도를 의미합니다.역사적으로 보면, 진실을 정면으로 말하기 어려운 순간이 많았습니다. 그럴 때

    3. 3

      與 윤리심판원, '딸 축의금 논란' 최민희 의원 '경고' 의결

      '딸 축의금 논란'을 빚은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당 차원의 '경고' 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민주당 윤리심판원은 국정감사 중 자녀의 국회 결혼식으로 축의금 논란을 빚은 최민희 의원에 대해 '경고' 처분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윤리심판원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관련 회의를 진행, 최 의원이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고 가장 낮은 단계의 징계를 결정했다.윤리심판원이 내릴 수 있는 징계는 제명, 당원 자격 정지, 당직 자격 정지, 경고 등이다.윤리심판원은 최 의원이 딸 대신 결혼식 장소를 예약했을 가능성은 작다고 봤지만, 국감 기간 중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축의금과 화환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일으켰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윤리심판원 의결 결과는 이르면 오는 13일 당 최고위원회에 보고되면서 징계 수위가 확정된다. 윤리심판원은 독립된 기구라 최고위에서 징계 수위를 달리 정할 수 없다.최고위 보고로 징계가 확정되면 오는 23일께 최 의원에게 징계 결과를 서면으로 통보할 예정이다.한편, 윤리심판원은 이날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서도 심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계속 심사하기로 했다.장 의원은 2024년 10월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고소인을 무고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두 의원은 이날 회의에 출석해 1시간가량 의혹에 대해 직접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