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가 27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지쿠, 올해 해외 매출 100만 달러 달성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가 올해 해외 매출 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태국에서 첫 해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년이 되지 않아 달성한 수치다. 지바이크는 태국, 미국, 베트남, 괌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PM의 종주국으로 불리는 미국에서도 현지 서비스와 경쟁하며 멤피스, LA 등에서 사업 확장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가나에서 서비스를 개시하며 아시아 PM 업계 최초로 아프리카 진출하기도 했다.다이노즈, 품질경영 국제표준 ISO 9001·14001 인증 획득다이노즈가 최근 ISO 9001 및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9001은 조직 현황 분석을 통한 품질경영시스템 설계를 요구하는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만든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표준 규격이다. ISO 9001 인증 획득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 및 서비스가 품질 경영 시스템 기준에 부합했다는 뜻이다. ISO 14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환경경영을 기업의 중요 방침으로 삼고 환경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 및 달성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에 주어진다.도구공간과 마음AI, 무인화 서비스 로봇 실증사업 완수AI 자율주행 순찰 로봇 전문기업 도구공간이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마음AI와 지난 18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서비스 로봇 실증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양사는 로봇 기술과 AI를 활용한 무인화 서비스의 상용화 가능성을 구체화했
신약 개발 기업, 200억원 투자금 확보IT 기반 교육 장비 제조 스타트업도 투자 유치이번 주에도 다양한 스타트업이 잇따라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단백질 분해 신약 개발 기업인 핀테라퓨틱스는 시리즈C 투자금을 유치했다. AI 및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인 메이머스트는 프리IPO 투자금을 확보했다. 방산·공공기관용 무인기와 UAM(미래항공모빌리티) 기체 개발 전문기업 숨비는 80억원을 투자받았다. 핀테라퓨틱스, 시리즈C 200억 유치 성공단백질 분해(TPD) 신약 개발 기업인 핀테라퓨틱스는 약 200억원의 시리즈C 투자금을 유치했다. 핀테라퓨틱스의 시리즈C 라운드 투자금은 국내 모험자본의 다수 투자자로부터 확보했다. KB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위벤처스, 산업은행 등이 투자했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씨케이디창업투자, 퀀텀FA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1500억원 규모로 운용 중인 K-바이오·백신 1호 펀드의 초기투자처 3곳 중 하나로 핀테라퓨틱스를 선정했다. 핀테라퓨틱스는 단백질 분해 신약(TPD) 분야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는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와 신규 E3 라이게이즈(ligase) 분야에서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메이머스트, 70억원 규모 프리IPO 투자 유치AI 및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인 메이머스트가 70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키움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자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삼성증권 등이 참여했다. 메이머스트는 2025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지난 5월에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메이머스트는 생성형AI 인프
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은 내각 전체에 대한 탄핵'이라는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발언에 동의했다. 유 장관은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최 부총리의 발언에 입장을 밝혀달라는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권한대행직을 수락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경우 수랑하겠냐는 물음에는 답변을 유보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위해 그런 상황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야당이 추진하는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에 대해 국무회의에서 거부건 행사 의견이에도 "한 권한대행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국무위원의 입장으로도 우리나라 헌법과 법률에 맞지 않는 것은 받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서는 "한 권한대행이 역대 한번도 헌법재판관을 대통령 부재가 아닌 상황에서 임명한적 없다고 한 것 같은데 같은 생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한 권한대행이 발표한 임명 보류 입장을 사전 협의한 것이냐는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유 장관은 "국무회의 의견을 모은 것은 아니"라며 사전에 협의된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야가 대립만 하지 말고 한발짝 물러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뭐가 필요한지 논의해야 한다"며 "현실성이 없어도 현실성을 만드는 게 정치"라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유 장관과 노 의원이 서로 "훈계한다"며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유 장관은 "권한대행 탄핵이 이어질 경우 정부가 무력화된다"며 "기재부장관이 권한대행, 총리 권한대행을 하면 본인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