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새 광주-전남지역의 유망중소업체 5개사가 2억3,000만원
의 부도를 내 지역경제에 연쇄파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가스판매업체인 남선가스가 지난 3일 한일은행
등에 모두 6,000만원의 부도를 냈고,지난1일에는 (주)나산이 4,000만원
의 부도를,지난달 31일에는 피스코와 (주)대일화학 광동기업이 잇따라
부도를 냈다.
이 업체들은 그동안 경기부진으로 인해 판로가 막혀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려온 것으로 밝혀져 관련업체의 연쇄부도사태가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