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창당설로 폭락세를 보여왔던 대우그룹관련주가 강한 반등세로 돌아
서고 있다.

지난4일이후 연이틀 무더기 하한가행진을 벌여온 대우그룹관련주는 6일
22개 전체상장종목중 신한2신주와 대우통신전환신주를 제외한 나머지
20개종목이 비교적 큰폭의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이중 대우중공업보통주를
비롯한 7개 종목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대우그룹관련주가 이처럼 급등세로 반전되고있는 것은 증시에서 악재로
받아들여졌던 신당창당설이 실현성이 희박한 것으로 굳어지고있는데다
7일중 개최예정인 당정협의회에서 증시관련대책이 협의될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돼 그동안 낙폭이 컸던점을 의식,일반매수세가 강하게 가세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