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충남의 서북부지역인 천안 아산 온양 서산 당진 태안일
대가 신흥공업지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이일대가 경인공업지역과 인정해 부품조달및 제품판매가
용이한데다 경부선 경부고속도로가 통광하고 있어 교통및 수출입물품운송이
편리한 잇점이 있는데 따른 것이다.
더욱이 충남 서북부지역에 오는 94년말까지 천안공단 천흥공단 인주공단
대죽공단등 총2백18만4천평의 공단이 조성돼 3백25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공업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6일 충남도와 한국무역협회 대전 충남지부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도내의
전체업체수는 2천3백72개 업체인데 이중 서북부지역에 48.6%인 1천1백54개
업체가 입주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