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공동체(EC)가 독립국가연합(CIS) 및 동구.지중해국가들과 새로운 경
제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10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EC는 CIS와 조만간 무역확대 및 정치대화 촉진
을 내용으로한 신협력협정을 체결키로 하고 올 가을께 협의를 갖기로 했
다. 동구권에서는 헝가리등 3개국에 이어 불가리아.루마니아등과 연합협
정(EC 준가입협정) 협상을 개시, 올해안에 합의점을 도출해 낼 방침이다.
CIS와의 신협력협정은 <>최혜국대우 부여 <>자본 및 서비스의 이동 확대
<>정치대화 강화 <>문화교류 강화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EC는 이를 위해 CIS국가중 러시아. 우크라이나.벨로도시등과의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동구권국가들이 서두르고 있는 EC가입은 이들 국가들이 경제발전
이 지연되고 있는데다 시장경제에 맞는 법률 및 제도정비가 미흡, 다소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