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현지 미완구사 상의가입 거부로 화제 .. 16%가 마이너스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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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형소매점들은 작년한햇동안 6개점중 1개점의 매출이 전년보다
오히려 뒷걸음질칠만큼 심한 슬럼프에 빠졌던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경제신문이 백화점 슈퍼마켓 전문점등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일본의 빅스토어1000"에 따르면 1위를 차지한 서무백화점
이케부쿠로(지대)점의 작년 매출은 4천1백91억엔으로 90년보다 3.3%가
줄어드는등 4개백화점중 1개꼴로 매출이 감소,타격을 입었다.
2위와 9위에 랭크된 삼월백화점 본점과 동급백화점본점도 마이너스성장을
면치못해 작년매출이 전년보다 각각 1.2%와 5.7% 감소한 3천7백94억엔과
2천1백77억엔에 머물렀다.
일본전역의 주요소매점포를 총망라한 빅스토어1000의 총매출은
17조1천2백95억엔.
1백59만개에 달하는 전일본소매점 매출의 약10%를 이들 상위 1천점이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분포는 백화점2백31점,슈퍼마켓.생협6백61점,전문점(디스카운트
스토어포함)1백8점으로 나타났다.
90년에 이어 연속 1000대스토어에 랭크된 8백89개소매점중
1백47개(16.5%)점의 매출이 뒷걸음질쳤으며 전체적으로는 3%의 저성장에
머물렀다.
사업기반구축 더중요
.세계적인 완구업체인 미국계열회사 토이저러스가 일본의 지방상공회의소
회원가입 요청을 계속 뿌리치고 있어 화제.
가와사키(천기)에 본사를 둔 일본토이저러스사는 가와사키상의가
작년7월부터 세차례에 걸쳐 회원으로 들어와달라고 했으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입의사를 전혀 표명하지 않고 있다.
표면적이유는 "우선 사업기반을 굳히는 것이 더중요하다"는 것.
토이저러스는 점포를 아직 열지않았기 때문에 회비를 낼 여유가 없다고
가입요청을 뿌리쳐 왔었는데 4개의 점포를 오픈한 지난6월까지도
일본각지방상의의 손짓을 못본체하고 있다.
아울러 출점준비에 쫓겨 지역활동에 신경쓸 여유가 없으며 금년가을부터
내년3월까지 11개점포를 개점할 계획이라 내부일이 더급하다고 둘러대고
있다.
이에대해 "지역발전에의 공언"을 앞세워 토이저러스를 회원으로
끌어들이려는 가와사키상공회의소등 각지방상의가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당연.
이들은 "대점법개정으로 일본이 유통시장문을 활짝 열어젖힌만큼
외국계기업들도 일본지역사회발전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못내 아쉬운
표정을 짓고있다.
일사,바제품개발 한창
.일본의 대형아이스크림메이커들이 바타입제품의 자판기판매를 적극
추진,아이스크림시장에도 자동판매기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미국브랜드업체인 하겐다즈저팬과 일본롯데는 자판기를 통한
바제품판매확대에 발벗고 나서는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있다.
이중 롯데는 일본전역의 스포츠센터와 고급리조트시설등을 대상으로
내년3월까지 4백 5백대의 아이스크림자판기를 설치,기선을 제압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롯데는 자판기전용의 바타입 고급아이스크림을
개발중이며 개당2백엔의 고가품이지만 시장성이 풍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험판매에 돌입한 강기그리코사도 2백엔짜리 바제품의 자판기 약80대를
이미 전국에 깔아놓고 있는데 타경쟁사보다 좋은 장소를 먼저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입지선정에 총력을 쏟고있다.
하겐다즈저팬은 강기사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파고든다는 기본전략으로
2천명이상의 근로자들이 밀집한 지역중 여성이 많은 곳,대형볼링장,대규모
종합병원등을 1차 후보지로 꼽고 있다.
<양승득기자>
오히려 뒷걸음질칠만큼 심한 슬럼프에 빠졌던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경제신문이 백화점 슈퍼마켓 전문점등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일본의 빅스토어1000"에 따르면 1위를 차지한 서무백화점
이케부쿠로(지대)점의 작년 매출은 4천1백91억엔으로 90년보다 3.3%가
줄어드는등 4개백화점중 1개꼴로 매출이 감소,타격을 입었다.
2위와 9위에 랭크된 삼월백화점 본점과 동급백화점본점도 마이너스성장을
면치못해 작년매출이 전년보다 각각 1.2%와 5.7% 감소한 3천7백94억엔과
2천1백77억엔에 머물렀다.
일본전역의 주요소매점포를 총망라한 빅스토어1000의 총매출은
17조1천2백95억엔.
1백59만개에 달하는 전일본소매점 매출의 약10%를 이들 상위 1천점이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분포는 백화점2백31점,슈퍼마켓.생협6백61점,전문점(디스카운트
스토어포함)1백8점으로 나타났다.
90년에 이어 연속 1000대스토어에 랭크된 8백89개소매점중
1백47개(16.5%)점의 매출이 뒷걸음질쳤으며 전체적으로는 3%의 저성장에
머물렀다.
사업기반구축 더중요
.세계적인 완구업체인 미국계열회사 토이저러스가 일본의 지방상공회의소
회원가입 요청을 계속 뿌리치고 있어 화제.
가와사키(천기)에 본사를 둔 일본토이저러스사는 가와사키상의가
작년7월부터 세차례에 걸쳐 회원으로 들어와달라고 했으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입의사를 전혀 표명하지 않고 있다.
표면적이유는 "우선 사업기반을 굳히는 것이 더중요하다"는 것.
토이저러스는 점포를 아직 열지않았기 때문에 회비를 낼 여유가 없다고
가입요청을 뿌리쳐 왔었는데 4개의 점포를 오픈한 지난6월까지도
일본각지방상의의 손짓을 못본체하고 있다.
아울러 출점준비에 쫓겨 지역활동에 신경쓸 여유가 없으며 금년가을부터
내년3월까지 11개점포를 개점할 계획이라 내부일이 더급하다고 둘러대고
있다.
이에대해 "지역발전에의 공언"을 앞세워 토이저러스를 회원으로
끌어들이려는 가와사키상공회의소등 각지방상의가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당연.
이들은 "대점법개정으로 일본이 유통시장문을 활짝 열어젖힌만큼
외국계기업들도 일본지역사회발전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못내 아쉬운
표정을 짓고있다.
일사,바제품개발 한창
.일본의 대형아이스크림메이커들이 바타입제품의 자판기판매를 적극
추진,아이스크림시장에도 자동판매기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미국브랜드업체인 하겐다즈저팬과 일본롯데는 자판기를 통한
바제품판매확대에 발벗고 나서는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있다.
이중 롯데는 일본전역의 스포츠센터와 고급리조트시설등을 대상으로
내년3월까지 4백 5백대의 아이스크림자판기를 설치,기선을 제압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롯데는 자판기전용의 바타입 고급아이스크림을
개발중이며 개당2백엔의 고가품이지만 시장성이 풍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험판매에 돌입한 강기그리코사도 2백엔짜리 바제품의 자판기 약80대를
이미 전국에 깔아놓고 있는데 타경쟁사보다 좋은 장소를 먼저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입지선정에 총력을 쏟고있다.
하겐다즈저팬은 강기사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파고든다는 기본전략으로
2천명이상의 근로자들이 밀집한 지역중 여성이 많은 곳,대형볼링장,대규모
종합병원등을 1차 후보지로 꼽고 있다.
<양승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