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일산등 수도권 5개 신도시에 건설될 아파트 26만9천8백40가구중 66.8%
인 18만1백52가구가 분양완료된 가운데 평촌을 비롯한 일부지역에서는 내년
5월 입주예정인 아파트가 공기를 10개월이나 앞당겨 이미 완공되는등 신도시
건설에 가속도가 붙고있다.
건설부는 이에따라 향후 분양물량으로 남아있는 8만9천6백88가구를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내년말까지 분양완료, 모든 신도시아파트의 공급을
내년중으로 마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0일 건설부에 따르면 5개신도시에 지어질 주택은 <>아파트 26만9천8백40
가구 <>연립주택 1만1천5백49가구 <>단독주택 1만1천6백60가구등 총 29만3천
49가구로 이중 연립-단독주택은 아직 공급을 시작하지 못했으나 아파트는
66.8%가 공급완료됐다. 남아있는 아파트중에서도 2만여가구가 올해안에 추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올해를 넘기면 잔여물량은 7만가구를 밑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