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백년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온 세계자동차시장이
90년대 들어 포화상태에 도달하고 있다.
무역협회 뉴욕지사에 따르면 미국신용평가기관인 무디사는 80년대
연간 5%이상 신장돼 온 세계자동차시장이 90년대에는 연간 최고
2%신장에 그칠것이라고 주장했다.
무디사는 이같은 상황에서 자동차 메이커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존시장을 탈피, 아직 시장여력이 있는 아시아, 동유럽, 중남미
등의 시장을 적극 공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