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족대회 긴장속 개막...경찰, "불법"규정 저지조 2만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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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해외동포가 참가하는 92범민족대회 남측추진본부(공동본부장 강희남
목사 문정현신부)는 12일 오전9시 서울대 학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3차 범민족대회를 판문점과 서울에서 동시-분산개최한다"고 공식선언,
6일간의 대회일정에 들어갔다.
그러나 경찰은 이 대회를 불법집회로 규정, 지난 10일 개최예정지인 중앙
대등에 대해 전면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한데 이어 2백여중대 2만4천여병력을
동원해 대회를 저지할 방침이어서 충돌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이날 개막선포식에 이어 13일 연세대에서 열리는 통일방안
토론회를 시작으로 15일 범민족회의와 대국민통일한마당등이 17일까지 이어
진다.
목사 문정현신부)는 12일 오전9시 서울대 학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3차 범민족대회를 판문점과 서울에서 동시-분산개최한다"고 공식선언,
6일간의 대회일정에 들어갔다.
그러나 경찰은 이 대회를 불법집회로 규정, 지난 10일 개최예정지인 중앙
대등에 대해 전면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한데 이어 2백여중대 2만4천여병력을
동원해 대회를 저지할 방침이어서 충돌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이날 개막선포식에 이어 13일 연세대에서 열리는 통일방안
토론회를 시작으로 15일 범민족회의와 대국민통일한마당등이 17일까지 이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