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을 출발한 올림픽 선수단이 하오 5시40분 서울시청에 도착,
서울시민의 대대적 환영을 받았다.
정원식 총리는 환영사에서 "조국의 영광과 명예를 위해 열정을 바친
선수단에게 참으로 장하다는 말 이외에는 더이상 할 말씀이 없다"
고 선수단을 위로했다.
또 정총리는 "여러분의 승리는 국민 모두의 승리"라고 치하했다.
이상배 서울특별시장도 "여러분의 투혼으로 우리는 정치/경제등
모든 분야에 가능성을 남겼다"고 선수단을 환영했다.
이어 환영사가 끝난후 정총리/이상배시장/김찬회 시의회의장이
단장/선수단 대표등에게 화환 기증식을 가졌다.
선수단은 환영회가 끝난후 올림픽 펜싱경기장까지 카프레이드를 하고
합동기자회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