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임금협상 부진 .. 업체 22%만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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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의 임금협상이 부진하다.
12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 36개 회원업체가운데 임금협상이
타결되지않은 곳은 강원산업 삼미특수강 현대강관 고려제강등 8개사로
미타결업체비율이 22%에 이르고있다.
지난해 같은 시점에는 미타결률이 5%로 2개업체를 제외한 모든 업체의
임금협상이 타결됐었다.
임금협상이 이처럼 부진한것은 정부의 총액임금제에 사용자측의 한자리수
인상방침과 노조측의 15 25%인상안이 심한 대립을 보이고 있기때문이다.
특히 고려제강 대한제강 동일제강 만호제강 영흥철강등 와이어로프업종
상위 5개사의 경우 서로 심한 눈치보기의 양상을 보여 협상이 거의
진전되지않고있다.
한편 타결된 업체의 임금인상내용은 지난해의 평균인상률 11.0%보다
낮아진 7.3%인것으로 나타났다. 5백인이상 대기업은 4.8%,5백인미만은
9.6%로 지난해의 9.5%,12.2%에 비해 인상폭이 크게 둔화됐다.
12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 36개 회원업체가운데 임금협상이
타결되지않은 곳은 강원산업 삼미특수강 현대강관 고려제강등 8개사로
미타결업체비율이 22%에 이르고있다.
지난해 같은 시점에는 미타결률이 5%로 2개업체를 제외한 모든 업체의
임금협상이 타결됐었다.
임금협상이 이처럼 부진한것은 정부의 총액임금제에 사용자측의 한자리수
인상방침과 노조측의 15 25%인상안이 심한 대립을 보이고 있기때문이다.
특히 고려제강 대한제강 동일제강 만호제강 영흥철강등 와이어로프업종
상위 5개사의 경우 서로 심한 눈치보기의 양상을 보여 협상이 거의
진전되지않고있다.
한편 타결된 업체의 임금인상내용은 지난해의 평균인상률 11.0%보다
낮아진 7.3%인것으로 나타났다. 5백인이상 대기업은 4.8%,5백인미만은
9.6%로 지난해의 9.5%,12.2%에 비해 인상폭이 크게 둔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