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2일 오후 당무회의를 열고 당지도체제정비를 위한
상무위원회를 오는 28일 올림픽공원내 역도경기장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상무위에서 민자당은 제2기총재에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을 선출하고
대표최고위원에는 김종필최고위원이 지명될것이 확실시되며 최고위원은
추가없이 박태준최고위원이 그대로 유임될것으로 보인다.

김대표는 13일 청와대에서 노대통령과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지도체제개편문제를 매듭지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상무위원회에서는 시도의회의원과 시군구의회의원을 당연직
상무위원으로 하는 내용으로 당헌을 개정하고 새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인데
신임상무위의장에는 신상우의원이 유력시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