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건설공사및 자동차의 폭발적인 증가로 대도시 대부분지역의
주-야간 소음도가 환경기준치를 크게 웃돌아 시민들이 잠을 설치는등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환경처가 발표한 ''2.4분기 주요도시별 소음도 현황''에 따르면
94개 소음측정대상지역중 61%인 57개 지역의 소음도가 기준치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환경처는 올해 안에 소음이 심한 전국 147개 지역에 총연
장 40km의 방음벽을 설치하고,학교 병원 아파트 주변을 대상으로 소
음규제 지역 지정을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