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코민파동으로 물의를 빚은 동방제약에 대한 전면 세무조사가 실
시된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동방제약은 지난달 27일 40억원의 탈세사실
이 밝혀졌으나 실제 탈루세액은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파악돼,검
찰로부터 경리장부등 과세자료가 넘어오는대로 정밀 법인조사에 착수
키로 했다.

국세청이 검찰의 수사결과를 토대로 재조사를 벌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이번 조사에는 법인및 임직원의 재산상태까지 조사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