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물산이 중국시장을 중점 공략하기위해 최근 1,2차 시장조사단을
내보낸데이어 내달중 세번째 조사단을 파견,이제까지 단순교역이 주종을
이루어온 대중비즈니스를 자원개발 합작투자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14일 효성물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6월 원무현사장을 단장으로 한
제1차 중국시장조사단을 구성,북경 상해 대연 광주 심 등 주요도시를
둘러보며 현지유력인사들과 접촉한데 이어 지난9일에는
설순옥직물담당이사를 단장으로 5명으로 이루어진 제2차시장조사단을
중국에 파견했다.

이번에 파견된 2차조사단은 13일동안의 일정으로 천진 청도 남경 항주등
중국의 동부연안및 양자강유역지대를 순방,의류용원자재의 판매가능성을
조사하는 한편 신발 의류용피혁 철강 화학등의 신규거래선개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은 이어 오는 9월13일부터 25일까지 김대익총괄담당상무를 단장으로한
제3차중국시장조사단을 중국내륙지역에 있는 남령 곤명 성도 무한등에
파견,알루미늄 동 인광석 아연 주석등 원자재의 수입확대및
자원개발,알루미늄제련과 동제련분야의 대중합작 타당성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