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15일 컨테이너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7월말까지 컨테이너수출은
6억5천6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억6천2백만달러에 비해 42% 늘었다.

품목별로는 스틸컨테이너수출이 4억9천6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1%
증가했다.

냉동컨테이너수출은 2천4백87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5백47만달러에
비해 무려 3백54.3%늘었다.

컨테이너수출이 늘어나고있는 것은 스틸컨테이너 수요가 꾸준한 편인데다
CFC(염화불화탄소)사용이 한시적으로 가능한 냉동컨테이너의 신규수요
증가가 겹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