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종합주가지수 500선이하에서 이뤄진 주식거래량은
전체누적거래량의 0.81%에 불과해 지수대별로는 매물부담이 가장
작은것으로 분석됐다.
16일 럭키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11일까지 이뤄진
전체누적거래량은 모두 35억7천3백75만주로 지수대별로는
종합주가지수500선이하의 누적거래량이 전체의 0.81%인 2천8백95만주로
거래 비중이 가장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주가지수 500 550선의 거래비중은 전체의 9.19%였으나 ?550 600선
38.94%?600 650선은 35.67%에 달해 종합주가지수 550선을 넘어선 이후에는
매물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업종별 누적거래량 비중에서는 증권업이 전체의 12.08%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전기기계(10.75%)?은행(9.88%)?도매(9.24%)?건설(8.35%)등의 순을
보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11일현재 연초대비 업종지수 상승률이 43.89%로 가장 높은 수상운송의
경우 거래비중은 불과 0.21%로 어업(0.17%)다음으로 가장 낮았으며
35.70%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광업도 거래비중은 3번째로 낮은 0.31%에
그쳐 주가상승에 따른 투자자의 실익은 그다지 많지않을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연초보다 업종지수가 34.18%로 가장 많이 떨어진 운수장비의
거래비중은 3.51%. 33.39%의 하락률을 보이고있는 기계의 거래비중은
4.06%에 달하고 있어 주가가 오른 업종에 대한 투자이익보다 주가가 떨어진
업종에 대한 투자손실이 더 큰것으로 추정됐다.

연초대비 19.99%의 하락률을 보이고있는 금융업의 거래비중은
증권(12.08%)은행(9.88%)단자(2.74%)등이 모두25.08%에 달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