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단독주택을 모두 헐어내고 25평형 고층아파트를 지을 경우
176만가구를 공급할수있으며 단독주택 절반만 재개발해도 아파트88만가구를
지을 수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주택 1백17만6,000가구중 59%인
69만3,000여가구가 단독주택이며 이들 단독주택들이 차지하고있는
택지면적은 전체택지면적의 78%에 달하는 145. 5 (4천4백1만3,000여평)나
된다는것.

이 단독주택지를 활용,용적율150%의 아파트를 지을 경우 건축 연면적이
218. 3 에 이르게된다.

이미 공급되는 아파트가구당 면적을 25평(82. 6 )로 설계할 경우
176만가구를 지을수있다는 계산이다.

서울의 신규택지가 거의 고갈돼 단독주택재개발의 불가피한 실적이어서
강북 단독주택지의 체계적인 고밀화작업이 주택정책차원에서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